노출이 대세인가
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
계절은 바야흐로 휴가철의 절정을
향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때에는
매년 발생되는 사고가 있습니다.
설익은 사람들의 미숙한 성추행이
한 번씩 언론을 장식할 때가 있습니다.
과도한 노출로 그러한 행동을
유발시킨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
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.
어찌되었던 요즘은 연예프로나
드라마, 영화 할 것없이 노출의 수위가
점점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.
해수욕장에 휴가를 즐기러 간 건지
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할려고 간 건지
아니면 노출을 위해서 갔는지
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.
남자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.
여름 휴가철에 맞추어 피트니스센터에서
구슬땀을 흘리는 사람이 많기도 합니다.
마치 노출우월주의에 빠져 있다는
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.
몸매가 아름답고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
지성을 빛내는 양 합니다.
노출우월주의와 함께 돈이 선의 시대이기도 합니다.
돈이 많으면 아름다운 여인(?)도 차지 할 수 있고
나머지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듯 합니다.
이러한 현상은 지금 뿐만 아니라
과거에도 있었습니다. 그것을 바로 잡고자
했던 거리의 철학자가 있었습니다.
피할 수 있었지만 독배를 마셨던
아테네의 철학자가 있었습니다.
그 시대에도 지금처럼 황금이 만능이었고
남자들은 저마다 몸을 가꾸느라
정신이 없었습니다.
진정한 아름다움(美)이 뭔지 고민하고
최고의 선(善)이 무엇인가 탐구해야 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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